[단독] 조병규 "찌질의 역사" 측, 민폐 촬영 논란글 확산에 "직접 만나 사과"

배우 조병규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새 드라마 '찌질의 역사' 측이 주민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고 합니다.

10일 '찌질의 역사' 측은 헤럴드POP에 "지난 9일 진행된 '찌질의 역사' 촬영 도중, 일부 주민들의 거주 공간 및 동선에 불편을 끼친 일이 발생했다. 이에 제작진은 당사자를 직접 만나 뵙고 당시의 입장을 말씀드리고 사과를 드렸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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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작진은 평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지만, 촬영 과정에서 좀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께 작은 불편함도 끼치지 않도록 촬영 과정에서의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촬영을 양해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지난 9일 '찌질의 역사' 촬영팀 트럭이 주차 금지 구역인 소방차 전용구역에 주차를 하고 대문 바로 앞을 가로막아 통행을 방해했다는 글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돼 민폐 논란이 일었다고 하며 글 작성자 A씨에 따르면 통제 중이던 스태프에게 차를 빼도록 요구했으나 주차 문제는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찌질의 역사' 제작사 측은 당사자에게 직접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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