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해제 후 달리기 도전?! 장점들

 

 

1.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뛰어야

야외 달리기는 무릎과 발목에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아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뛰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단계적으로 스피드를 올리고,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레이스 중 휴식을 자주 취해야 합니다. 따라서 부상을 피하기 위해선 실제 자기 능력보다 한 단계 낮춰 레이스를 운영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땀 손실이 많아지면 체내 칼륨이온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다리에 쥐가 날 수도 있는데 쥐가 났을 때에는 엄지발가락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겨 장딴지를 펴 진정시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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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아리 건강해야 잘 뛸 수 있어

종아리 근육이 건강해야 달리기도 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근육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종아리 근육이 노쇠하면 운동이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 하지 혈액순환도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실제로 미국 웨이크 프리스트대 연구에 따르면 나이를 먹을수록 달릴 때 속도와 보푹이 줄고, 발목 근육 사용이 줄어들었다고 하며 중력으로 하체에 집중된 체내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 보내는 중요한 역할도 종아리가 담당합니다. 따라서 평소 종아리 근육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단련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3. 열량 더 소모하고 신선한 공기 마셔

야외 러닝은 실내에서 뛰는 것보다 열량을 더 쓴다고 합니다. 밖에서 뛰면 우리 몸은 바쁘게 여러 가지를 더 신경 쓰며 근육도 더 활용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뉴욕타임스에서 소개한 한 연구 결과에서 야외 러닝이 러닝머신 러닝보다 칼로리를 약 5% 더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앞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상황을 살피며 속도 조절을 해야 하고, 코너를 돌거나 앞에 있는 장애물을 피하는 등 여러 가지 신경 쓸 게 많아지며 에너지도 더 쓰게 된다고 하며 또한, 따뜻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고, 주변 환경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엑스터 대학 연구에 따르면 야외 달리기가 명상을 하는 것과 비슷한 정신 수양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또한, 러닝머신과 야외 달리기 모두 달릴 때 증가하는 심박 수는 비슷할지 몰라도 사용하는 공기 질 자체가 달라 신선한 공기도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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